샬롬~

저는 대구 엘림교회에서 신앙생활 중인 김준근 집사입니다.

지난 7/27~28 양일간의 유빌라테 찬양부흥회가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부터 성가대 지휘자로 충성하고 있습니다.

전공자도 아니라서 선곡이나 지휘 등 모든 것이 쉽지 않음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유빌라테는 이전 지휘자님께서 선택하신 찬양곡집을 통해 알게 되었고

이번 찬양부흥회는 참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서울에서 하는 것이어서 못 갈 것이라는 생각에 관심없었다가

28일이 서울에 사는 조카의 100일이여서 부모님께서 올라가신다기에

모시고 갈 겸 찬양부흥회도 신청하게 되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결정했던 거였죠.

동생네에서는 얼마 있지도 못했어요. 찬양부흥회 참석했어야 하니까요.

원래 백지상태와 같아서,

찬양부흥회 모든 시간이 말할 수 없이 좋았습니다.

특히, 새로운 성가곡들을 함께 읽어나갈 때,

참석하신 분들께서 만들어내는 화음에 좋아서 어쩔 줄을 몰라했습니다.

전공적인 부분을 말씀하실 때면 못 알아듣기도 했습니다.

더욱 공부해야겠구나 하고 다짐도 해보고

유빌라테 세미나와 같은 곳에 찾아다녀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한편으로 무료세미나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감사한지

돌아와서도 저희 성가대원들에게 유빌라테에서 하는 사역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

거짓말 아니고 찬양부흥회 이후에

유빌라테 24집을 오늘까지도 계속 듣고 있습니다.

길 가다면서도 손을 저으며 가구요

운전하며 신호대기할 때도 성가들을 들으며 지휘를 해보기도 합니다.

그럴 때마다 더 공부해야함을 생각합니다.

한 곡 한 곡, 교수님께서 코멘트 해주신 부분이 나오면

반사적으로 그 때를 떠올리며 찬양하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유빌라테의 사업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갖고 있겠습니다.

귀한 찬양부흥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내일 있을 천안지역 부흥회도 성령님께서 함께 하시고

온전히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는 시간이 되길 기도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