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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회 반주하면서 은혜 받았던 곡들입니다. 저는 반주를 하면서 폰으로 동영상을 찍고 제 블로그에 올려서 다시 모니터를 하기에  유빌라테 반주는 정말 기억에 남고 많은 곡들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벤트를 통해 제가 사용했던 악보들도 다시보고 노래도 들으니 그때의 은혜가 생각나서 감동적이네요. 

가스펠 메들리는 저희교단 지방회 부흥회에서 마지막날 저희교회가 찬양했던 곡입니다. 저는 반주자인데 콘체르토 만큼 열심히 연습했었고, 익숙한 곡들이 멋지게 편곡되어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이었습니다. 또한 연습하면서 개인적으로도 은혜가 많이 되었던 곡입니다.

교회는 저희교회 교회창립주일에 불렀던 찬양입니다. 피아노로는 트럼펫의 웅장함을 표현하기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 기억에 참 멋있고 웅장했던 곡이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회중찬양이 더 감동을 주었던것 같습니다.

아침을 여는 찬양은 전주와 전반적인 노래가 참 예쁜 찬양입니다. 가사의 내용도 너무나 은혜가 되기에 저와 많은 성가대원들이 좋아했던 찬양입니다.

제 남자친구가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가오는 학기에 졸업연주를 하는데 제가 만약 이 이벤트가 당첨된다면 멋진 지휘봉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